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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7 J리그 어워즈(jleague.jp/awards) 수상식에서,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올 해 1부리그로 승격한 세레소 오사카(セレッソ大阪)를 지휘하여

시즌 최종 순위 3위 확정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따내고,

르반(Levain)컵 대회까지 우승시키며 세레소 오사카에, 사상 첫 우승 타이틀 획득 기록을

선사한 윤정환(尹晶煥) 감독이 올해의 1부리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반면, 2017시즌 골키퍼 선방율 리그 1위(75.63% -닛칸스포츠&데이터 스타디움 분석)를 기록한

정성룡(鄭成龍) 선수는 이번에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가와사키 프론탈레(川崎フロンターレ) 팀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0으로 대승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극으로 '구단 사상 첫 J리그 우승' 업적을 달성한 기념비적 시즌을,

붙박이 주전 선수로서 함께 견인하며, 이적 2년만에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영광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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