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 표명. 에이전시 확정.
스포츠2017. 11. 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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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 (大谷翔平, 23세) 선수의, 포스팅 시스템 이용을 통한
미국 메이저리그에의 도전 계획이 현실로 한층 더 다가오게 됐다.
7일자로, 이적 교섭을 담당할 에이전시 사무소가 CAA스포츠로 확정됨에 따라
오타니 쇼헤이도 공식적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에 대한 의사를 천명했다.
니혼햄 파이터스의 요시무라 히로시 제네럴 매니저는, 이같은 상황을 파악한 후에,
"작년 단계에서부터 구단의 방침은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다"며, 이적 동의가 이루어질 것임을 내비쳤으며
앞으로 새로이 한번 더 구단과의 공식 협의를 거친 후, 정식으로 포스팅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오프시즌,
계약 내용 수정 협의시에 구단으로부터 메이저리그 도전에 대해 용인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적 절차를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포스팅 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 전제가 되지만,
일본 야구 협회와 미국 메이저리그 협회 사이에서 협의 중인 '새로운 협정'에서의 '양도금 규약' 부분을 놓고,
아직 교섭 및 합의가 모두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식 이적 신청 절차는 시작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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