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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경영난에 빠져있는 도시바(東芝·Toshiba)를 둘러싸고, 미국의 원자력발전 관련 자회사인 '웨스팅 하우스'가

일본의 '민사재생법(民事再生法)'에 해당하는 '연방파산법 11조'의 적용을 신청할 방침을 굳힌 것이 밝혀졌다.


현지시간 28일 즈음에라도 이사회를 개최해, 정식 결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웨스팅 하우스'는 경영파산 후의 지원처로, 한국의 '한국전력공사'에 지원 요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로서는 '웨스팅 하우스'를 파산시켜 동결 대상으로부터 제외시킴으로써,

계속 불어나고 있는 채무의 확정·일단락을 우선 꾀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여진다.


[2017년 3월 27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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