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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송 '람바다(Lambada)'로 유명한 음악 그룹 '카오마(Kaoma)'의 前보컬리스트인 '로알와 브라즈(Loalwa Braz)'씨가

19일, 고향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근교에서, 불에 탄 자동차 내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자동차가 발견된 곳은, 리오데자네이루 근교 동쪽 방향으로 (약)3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해안가 마을 '사콰레마(Saquarema)'에 위치한 브라즈씨 자택 근처였으며,


초기 발견 당시, 시신의 신원 판별이 곤란할 정도로 화재·연소의 정도가 매우 심한 상태였다고 한다.



( - 로알와 브라즈 Loalwa Braz 1953~2017 (향년 63세) - )


(밴드 카오마(Kaoma)는 1989년 프랑스에서 결성되어, 람바다등의 히트송을 통해 전세계에 카오마란 이름을 알렸다)


(람바다의 원곡은 볼리비아의 전통 민속음악 밴드인 '로스 키하르카스(Los Kjarkas)'가 1981년 발표한 'Llorando se fue'이며

이 원곡을 브라질 싱어송라이터인 '마샤 페레이라(Márcia Ferreira)'가 포르투갈어로 번안한 번안곡 'Chorando se foi'이

1986년 브라질 내에서 상당한 히트를 기록하였으며, 이 마샤 페레이라의 번안곡을 바탕으로, 1989년 프랑스에서 결성된

혼성 7인조 밴드 '카오마(Kaoma)'에 의해 일종의 '커버 버전' 곡으로써 다시 재탄생되어

카오마의 주 활동 지역이었던 프랑스 및 유럽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윽고 1990년대 초 전세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월드뮤직-베스트히트송으로까지 성장하였다)


[2017년 1월 20일 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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