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도쿄 시부야 폭동 사건 , 45년간이나 도망중인 용의자에 현상금 3000만원 책정
시사,국제2016. 11. 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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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반환 협정의 저지를 목적으로 과격파 학생들이 경찰관을 습격했던 1971년 '시부야 폭동' 사건과 관련해
살인용의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중인 정치활동가 '오오사카 마사아키' 용의자(67세)는
현재도 일본 국내에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일본 경찰 당국은 보고 있다.
일본 경찰청은 (2016년)11월 1일 부로, 45년전의 사건으로는 이례적인 현상금 제도 적용을 확정 결정하여
실제 체포로 이어질만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 최대 3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공표했다.
※'시부야 폭동 사건' : 1971년 11월 14일, 오키나와 반환 협정의 저지를 목적으로,
약 5000여명이 도쿄 시부야에 집결하여, 이 중 약 150여명이 경찰 기동대를 습격.
니이가타현 경찰 소속인 '나카무라 츠네오 (당시 21세) 경부'가
쇠파이프로의 가격 등 폭력행위로 인해 사망한 사건.
'오오사카 마사아키' 용의자는 당시 학생운동단체의 간부로, 폭동을 주도한 인물 중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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